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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3d 랜드 (3ds) 간단 소감

요번에 새로나온 슈퍼마리오 3d랜드를 샀다.
가격은 당연히 비싼편. 요즘에 엔화가 비싸다.
조작이 3d라서 어려울줄 알았다. 슈퍼마리오 64처럼 시점이 다소 어렵게 느껴져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작감은 어렵다. 별로다.
아무리 써클패드가 있어도 한계는 넘을 수 없다.
그래도 일단 표지부터가 매우 간단하게 느껴진다.
제작진이 이 어려운 게임을 간단하게 요약하고자 애를 쓴게 티가 난다.
정말 게임 그 자체는 심플하게 보인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면에서는 그렇지 않다.

일단 난이도가 좀 어렵다. 기존 뉴슈퍼마리오에 비하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초심자용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처음 사고서 어? 쉬운데? 하다가 나중에 큰코다친다.
다만 목숨을 후하게 줘서 게임오버 당하는일은 없을것이다.

대략 느낌은 페이퍼마리오의 분위기
슈퍼마리오 64의 조작감
뉴슈퍼마리오의 익숙함.

하지만 레벨이 너무 적다. 적어도 너무 적다.
뉴슈퍼마리오에 비해서 스테이지별 시간은 길어졌으나 스테이지가 너무 적다.
눈 깜짝할새 성에 도착한다.

마지막으로 총평을 내자면

3d효과, 써클패드 그리고 터치스크린과 d패드를 아직
제대로 융화시키지 못하고 급하게 출시된 비운의 작품.
조작감, 재미, 편의성 그 어떤것도 완벽히 만족시키지 못한다.
별 5점만점에 3.7점.

참고로 조작하다보면 기기가 흔들려서 3d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워낙 3d에 익숙해져서 풀로 하고 게임해도 별로 다른느낌이 안든다.

곧 나올 게임들을 기대하자.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